신축 아파트에서 독특한 작업을 했었습니다. 거실과 방 사이의 벽을 뚫어서 안밖이 통하는 오픈형 선반을 제작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방은 컴퓨터를 두는 작은 방이 었는데 자녀들의 컴퓨터 사용을 감독할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철거 작업시 먼지가 날 수 있어서 거실 물건들에 비닐을 덮어드립니다.
구멍을 낼 벽이네요.
컴퓨터가 놓인 방에도 대형비닐로 보양을 해드렸어요.
벽을 뜯고있어요..... 석고2p를 친 경량 벽체였는데 인슐레이션도 들어있습니다. 항균석고로 되어있었습니다. 좋은 아파트네요ㅎㅎ
기존벽을 상하지 않게 조심조심 뜯으면서 뚫린 부분은 튼튼하게 보강도 해야합니다.
목재는 미리 재단해 왔고, 현장에서 조립했어요. 피스조립 후 목다보로 깔끔히 작업해 드렸습니다.
설치 후의 모습입니다. 가장자리는 몰딩도 돌려드려서 피스자국을 모두 감춰줬어요.
몰딩 돌린 마감사진이 어디갔는지ㅠㅠ 사라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