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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목수 이야기

가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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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올리는 포스팅인데요

요즘엔 김포에서 가구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널찍한 공간에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데요

이번 자재는 비치 합판입니다. BEECH라는 너도밤나무합판은 단단한 하드우드이면서 무늬가 아름다워서 가구제작에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집성목이 아닌 합판인데도 가격이나 품질이 높은 자재입니다. 진짜 너무 무거워서 자재 나를때 근육이 빠져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었네요 흑흑...

합판을 재단한 후 샌딩과 바니쉬 칠을 위해 저렇게 펼쳐놓았죠.

먼저 제작한 것이 아일랜드형 작업대입니다

수평과 수직을 잘 맞춰가며 작업을 합니다. 기존 벽체도 완벽한 수직으로 잘 세워져 있는 걸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늦은 시간 작업하면서 작업등이 충분치 못하여 사진이 이렇게 나왔네요 ㅎㅎㅎ 아무튼 작업대를 제작하고 상판에는 알루미늄을 한번 더 얹을 거라 했습니다.

완성작의 사진이 좀 심심하네요 뒤에 있는 싱크와 상부장이 같이보이면 더 이쁜데 다음 포스팅때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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